포항 북구 여론조사, 오중기 김정재 지지율, 포항 남구 울릉군 여론조사 허대만 김병욱 박승호 지지율
경북은 통합당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지역이죠
통합당이 전 지역구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포항 북구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미래통합당 김정재
오중기 후보가 수년간 경북지역에 도전하고 있지만 경북 유권자를 마음을 내어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오중기 후보의 도전은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유선 비율이 높아 격차가 줄어들 수는 있으나 대세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재 후보의 재선이 유력합니다.
포항 남구 울릉군
박승호 후보가 통합당 탈당하며 출마하여 북구보다는 격차가 적습니다.
3자 구도지만 통합당 후보에 힘이 실리는 상황입니다.
다만, 포항MBC 의뢰 리얼미터 조사에서 뜬금없이
민주당 허대만 후보와 통합당 김병욱 후보의 격차가 4.6%p 차이로 좁혀진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병욱 후보의 지지율이 10%p나 하락한 믿기 힘든 수치입니다.
다른 후보가 그렇다고 올라간것도 아닙니다.
이와 별개로 하나의 변수가 생겼는데 김명욱 후보가 남긴 말이 논란입니다.
SNS에 남긴글이 퍼지고 있는것인데
글 중에 '썩은 땅에 새싹 하나 틔우기 참 힘드네요. 그래도 뿌리 내리겠습니다'
라는 말이 문제가 되고 있는 거죠.
여시서 썪은 땅이 포항을 지칭하는 말이다 포항을 비하하는 것이다 라며
포항 후보로 나온 정치인이 포항을 비하하는 말을 쓴다고 논란이 된것이죠
https://news.v.daum.net/v/20200409181650139
김병욱 후보는 해명하기를
한 시민이 김병욱 후보가 문자 메시지로 허위 학력을 지속적으로 보냈다고 고발했고,
김병욱 후보는 일회성으로 보낸것이고 선관위에 문제가 없는지 문의를 했다고 밝혔는데
선관위에 문의를 했다는 것도 거짓말이라며 재차 고발을 한것이죠.
이에 김병욱 후보가 SNS에 관련 내용을 쓰면서.
더이상 대응하기 싫다, 포항의 미래와 싸우기도 힘들다며
썩은 땅에서 싹 하나 틔우기도 힘들다는 말을 한것이죠
그러면서 썪은 땅은 포항을 지칭하는게 아니라
후보를 음해하는 세력, 낡은 정치를 이야기한것이라 해명했습니다.
전후과정 해명을 보면 나름 납득이 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말이 세련되지 못했어요..
굳이 땅이라는 표현을 쓴게 오해하고 이용하기 쉽게 되버린거죠.
낡은 세력, 낡은 정치라고 그냥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게 나았을 겁니다.
통합당이고 민주당이고 발언의 본질이 있더라도 그걸 일일히 찾아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사람이 왜 이런말을 했는지 전후 사정을 따져보지 않는다는거죠
순간의 발언, 순간의 상황, 순간의 글만 따와서 논란을 일으키고.. 문제가 되고 이슈화 됩니다.
그래서 선거에서는 점수를 얻을 노력보다는 실언으로 점수를 까먹지 않게 조심해야한다는 말도 있죠
포항이 접전 지역이 아니라서 별 타격이 없을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합니다만..
선거판이 요지경이라..
조사방법 오차범위가 포함된 표
표에 없는 내용,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nesdc.go.kr/portal/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