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윤석열에게 (임시)퇴장, 민주당에게는 (갓중)경고 날린 22대 국회의원 선거
이번 선거는 국힘, 윤석열에게 (임시)퇴장, 민주당에게는 (갓중)경고 날린 선거입니다.
완전 퇴장은 아니고 2분간 퇴장, 한번의 기회를 더 준 겁니다.
유권자는 야당 압도적으로 밀어줬어요. 윤석열이 개헌선 지켰다고 정신승리 할때가 아닙니다.
윤석열이 개헌선 개꿀이라며 지금처럼 하면.. 다음 지방선거에서 두번째 카드 나옵니다.
그리고도 깝치면.. 세번째는 대선.. 핸드볼에서 2분간 퇴장 세번이면 완전 퇴장입니다.
국회 자치단체 지방의회 대통령까지 싸그리 민주당에 넘어간 지옥에서 은퇴하게 되시겠군요?
그 지옥에서 무슨일이 벌어질지 잘 생각하기고 국정 운영하기기를
민주당은 대승인데 뭔 경고냐?
서울에서 자기가 출마하는 지역구 동 이름도 모르고.
동탄에서 말 많은 후보 결국 떨어졌습니다.
민주당이 압승하는 가운데 야권 성향이라는 지역구에서 패배.
아무리 정권 심판론이 강해도 이 얘는 좀.. 공천 좀 잘하자라는 경고입니다.
이런곳을 잡았으면 민주당, 야권이 원하는 개헌선에 더 가까워질 수 있었죠
공천 좀 잘 합시다. 최소한 기본을 가진 사람을 공천합시다.
안귀령이 정말 제대로 정치를 하고 싶다면 그 지역구에 공부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소수 정당으로 민주당 성향 지역구에서 대역전승을 만들어낸 이준석은
동탄의 모든 아파트를 다 훑었다고 합니다.
선거 유세 잘하고, 연설, 토론 잘하는게 정치를 잘하는건 아니지만
그 지역의 최소한 기본도 모르면 정치를 못할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건 당연합니다.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은 동 이름 모를 수도 있지 그게 뭐 그리 중요하냐?
별것도 아닌걸로 트집잡는다 하는데 김재섭이 도봉구 동이름을 몰랐어도
그럴 수 있지라고 넘겼을지 궁금합니다.
정치적 자질은 뒤로 하고, 기본은 하는 사람을 공천합시다.
아니면 기본 교육이라도 좀 하던가요..
부산, 경남에서 민주당의 후퇴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확장을 기대했는데 되려 쪼그라 들었으니..
그런데 그 부분은 그냥 보수들이 위기감에 더 나왔다고 봐야해서..
압도적 출구 조사에 비해서 그 결과가 아쉬워 보이는건 맞지만
여당이 개헌선 간신히 넘긴 수준이고
야당은 압도적 대승을 했습니다.
민주당은 개헌선 넘기지 못했으니 멍 때릴게 아니고
할 수 있는것 부터 하면 됩니다.
일단 법사위부터 찾아와야죠.
국회의장은 다수당, 법사위는 그 다음 당에게 양보한다?
그딴거 없습니다.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2년 넘게 만나지도 않는
모든 불리한 법안에 거부권 행사하는 불통을 상대로
무슨 양보를 하고 협치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