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인삼공사 시즌 첫승을 신고합니다.. 자멸한 흥국생명 시즌 2패째.

KGC 인삼공사 시즌 첫승을 신고합니다.. 자멸한 흥국생명 시즌 2패째. 

 

10. 29 (화)
KGC인삼공사  3 : 2  흥국생명
19:00 대전충무
SBS Sports
V리그 1Round

 

남자부 현캐처럼 여자부 흥국생명도 자멸하며.. 승리를 헌납했습니다.

 

무려 35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무너졌습니다. 

 

주포 디우프 선수가 28.57%로 공격이 부진했으나.

최은지 선수가 15득점 41.67%로 나름 선전했고,

흥국생명이 공격에서 자멸하면서.. 어렵게 시즌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인삼공사는 디우프 의존도가 너무 높은데.

문제는 국내선수 공격력이 너무 떨어져서 대책이 없다는데 있습니다.

 

 

현대캐피탈이 서브에서 범실을 양산하며 무너졌다면

흥국생명은 이재명, 루시아 쌍포가 공격에서 범실이 너무 많았습니다.

사이좋게(?) 8개씩의 범실을 기록하며 두선수가 무려 18개의 범실을 기록했습니다.;;;

거기에 김미연선수마저 범실을 5개나 기록했으니.. 좌우 공격수 셋이서 범실을 23개나..

공격 실책으로만 그냥 한세트를 내준셈. 

 

이재영 선수는 공격 성공률 마저 좋지 못했습니다. 

29.23%.. 

 

전체적으로 이재영 선수의 공격이 너무 안풀렸는데.. 

결국 끝내 발목을 잡고 말았습니다. 

 

이재영 선수의 활약에 따라서 승패가 엇갈리고 있는데.. 

흥국생명은 이재영 선수가 부진하더라도 이를 돌파 할 수 있는 

공격 패턴을 연구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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