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농구

안양KGC, 전주KCC 공동 1위 등극.

차녹미현 2020. 12. 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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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중이던 KCC가 연승중인 오리온을

안양KGC는 울산 모비스를 제압하고.

두팀이 공동 선두 자리에 올랐습니다.

 

12월 10일 경기

전주KCC 고양오리온

KCC는 연패중

오리온은 연승중

오리온의 우위가 점쳐졌으나

경기는 KCC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오리온은 지난 경기에서 SK를 상대로 

96점을 기록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날 경기는 득점 빈곤에 시달렸습니다.

2쿼터에는 단 4점에 그치기도 했죠.

2쿼터 점수가 벌어졌고. 

3쿼터 후반 4쿼터 초반 오리온이 추격했으나

KCC가 이를 극복하고.. 다시 달아났습니다. 

라건아(데이비스) 이정현 송교창

삼각편대가 KCC의 핵심이죠. 

오리온을 상대로 네선수의 활약이 조았습니다.

 

반면 오리온은 이승현, 허일영이 부진했습니다.

이승현은 시즌 개인 최소 득점,

허일영은 5경기 연속 한자리수 득점.

최근 5경기중 4경기 5득점 이하 경기입니다.

(팀은 잘나갔었으니 티가 덜났지만..

팀이 패하니 바로 눈에 띄입니다.)

 

 

KCC 

2라운드 후반 연패를 당했지만

결국 6승 3패로 라운드 마무리

1위로 2라운드를 끝냈네요.

좀 더 나은 성적이 아쉽지만 

1위를 지키고 라운드 끝났다는데 위안을

고양 오리온

2라운드 엄청난 상승세로 

1위까지 올랐지만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로

3위로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12월 11일 경기

안양KGC 울산현대모비스

 

KGC가 1쿼터부터 모비스를 압도 

2쿼터 한때 20점차까지 벌어졌으나

모비스가 웬일로 3쿼터 맹추격하며..

4쿼터 역전까지 성공.

하지만 모비스는 리드를 지켜낼

능력이 없었습니다.

KGC는 위기에서 벗어나 리드를 잡고

경기를 지켜냈습니다.

KGC 공동 1위 등극

모비스 승률 5할로 2라운드 마무리 

오세근 문성곤 이재도 국내선수 활약에

윌리엄스 얼클락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클락은 득점은 8점 리바운드 3개에 그쳤지만

다른 지표가 좋았습니다.

어시스트 7개, 3스틸, 3블럭. 

 

모비스는 숀롱이 자리를 잡아갑니다.

평균 18득점 9.9리바운드.

20 -10에 가까워지고 있죠

최근 4경기 연속 더블 더블입니다.
20-15, 20-12, 17-12, 25-18

근데 팀이 잘 이기지를 못함.

가드진이 공수에서 너무 밀립니다.

그나마 있던 서명진은 부상으로 출전도 못함

 

안양 KGC

어느새 4연승. 

공동 1위 등극

울산 현대모비스

현중딱.

현대모비스는 중위권이 딱인듯.. 

무려 세팀에 2라운드 모두 털렸습니다.

올라갈 수 있는 상황에서 만난 상위권팀에

번번히 패하는 중. 

1위 ~ 공동 5위 2경기차

1위 ~ 공동 8위 3경기차

DB를 제외하고 나름 열심히 이기고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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