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에서 한국 대표팀의 대회 첫 메달이 나왔습니다.
10미터 공기 소총 혼성
금지현+박하준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사격 혼성 경기는 예선전 성적 기준으로
1, 2위가 결승
3, 4위가 동메달전을 하는 방식입니다.
한국 대표팀은 예선에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합니다.
결승 경기 방식은 남녀 각 1발씩 격발하여
점수 합산하여 합산 점수가 높은 팀이 2포인트를 얻는 방식입니다.
합산 점수가 동일한 경우 1점씩 나눠 갖습니다.
16 포인트를 먼저 얻는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한국은 먼저 2포인트를 얻었지만 내리 6포인트를 내줬고
이후 공방전을 펼치게 됩니다.
11번의 격발이 끝난 후 8-14로 밀렸고.
연속 4포인트를 얻으며 12-14까지 따라갔으나
14번째 격발에서 21.1점이라는 비교적 높은 점수를 얻고도
21.5점을 기록한 중국팀에 2점을 내주며 경기가 끝났습니다.
남자 10미터 공기 권총,
여자 10미터 공기 권총 예선전도 열렸습니다.
남자 이원호,조영재
여자 오예진,김예지선수가 출전하였습니다.
개인전은 예선 상위 8명이 결선에 올라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합니다.
이원호 선수가 4위로 결선 진출
조영재 선수는 14위로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여자부 두선수는 모두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오예진 2위, 김예지 5위
10미터 공기 권총 결선은
7월 28일에 개최됩니다.
남자 10미터 공기권총 결승 16:30
여자 10미터 공기권총 결승 19:00
지상파 3사를 통해서 중계됩니다.
오늘 중계를 보니..
그냥 3사가 주요 경기 중복 중계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