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경기 시간 볼더링, 리드, 스피드 차이, 볼더 리드 이도현, 이채현, 스피드 신은철 중계 방송 안내

파리 올림픽 스포츠 클라이밍

 

스포츠 클라이밍 종목의 예선, 준결승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볼더링, 리드, 스피드

 

볼더링는 인공 암벽을 맨손으로 오르면서

목표점(홀드)에 도달하면 점수를 얻는 방식입니다.

총 4개의 과제가 주어지며 한 과제당 제한 시간은 5분입니다.

각 과제마다 총 3개의 홀드가 있으며, 

로우존에 도달하면 5점

하이존에 도달하면 10점

목표점에 도달하면 25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무제한 시도 가능하지만

한번의 시도를 실패할때마다 0.1점이 감점됩니다.

 

4개의 과제를 단 한번의 실패도 없이 

목표점에 도달하면 100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최고 점수는 100점.

 

파리 올림픽 남자 볼더 준결승 과제 

이렇게 생긴 암벽을 출발점에서 

로우존, 하이존을 거쳐 최종 목적지까지 

5분 내에 가야 합니다. 

 

리드는 정해진 시간에 더 높은 암벽을 오르는 종목입니다.

완등하는 선수가 다수인 경우 최소 시간에 완등한 선수가

1위가 됩니다. 

단 한번의 기회만 주어지며 떨어지는 순간 게임이 끝납니다. 

 

스피드는 누가 빨리 정상까지 오르는지를 겨루는 종목입니다. 

 

도쿄 올림픽에서는 볼더, 리드, 시피드 3종목을 

하나로 묶어 메달을 결정하였는데

볼더 리드 종목과 시피드 종목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이 둘을 분리하여 

볼더 리드 / 스피드 종목을 별도로 진행합니다. 

 

한국은 볼더 리드 종목에 남자 이도현, 여자 서채현이 출전하고

스피드 종목에 남자 신은철이 출전합니다. 

 

이도현, 서채현 두 선수 모두 

볼더 보다는 리드에 강점이 있는 선수입니다. 

 

남자부 이도현 선수는 준결승 볼더 경기에 출전

10위에 올라있는 상황입니다.

 

1~3번 과제는 하이존까지 도달했지만

마지막 4번째 과제를 로우존까지 밖에 가지 못했습니다.

목표점까지는 한번도 가지 못했네요.

 

볼더 부분에서 1위를 달성한

일본의 안라쿠 소라토.

스포츠 클라이밍계에 명성이 자자한 선수라고 하던데 

역시나 잘하더군요.

첫번째 과제를 단 두번, 

두번째 과제는 첫번째 시도만에 가볍게 완등했습니다. 

세번째, 네번째 과제도 기대케 했지만 아쉽게 완등은 실패.

하지만 유일하게 2개의 과제를 완벽히 수행한 유일한 선수입니다.

 

볼더 리드 종목은 각 100점으로

두 종목을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합니다. 

준결승에서 상위 8위 이내에 들어야 결승에 진출 가능하고요.

이도현 선수는 리드 종목에서 순위를 끌어 올려야 결승 진출이 가능합니다.

이도현 선수가 원래 리드 종목을 주종목으로 하는 선수이기에 

8월 7일 열리는 리드 준결승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클라이밍 남자 리드 준결승

8월 7일 17시 00분 

 

스포츠 클라이밍 남자 볼드 리드  결승

결승전은 하루에 진행됩니다.

볼더 8월 9일 17시 15분

리드 8월 9일 19시 35분

 

여자부 서채현 선수는 

8월 6일 17시 00분 볼더 준결승

8월 8일 17시 00분 리드 준결승에 출전하며

8위 이내에 들어가면 결승에 진출합니다.

 

결승전은

볼더 8월 10일 17시 15분

리드 8월 10일 19시 35분

 

서채현 선수도 리드 종목이 주종목이기 때문에

볼더 종목에서 점수를 얼마나 확보하는지가 중요해보입니다.

 

스피드 종목에는

남자 신은철 선수가 출전합니다.

 

볼더, 리드 조목과 다르게 

1:1 대결을 통해 승부를 결정합니다. 

8월 6일
20시 00분 예선 시드전
20시 35분 예선 엘리미네이션 

8월 8일 
19시 35분 8강
19시 46분 준결승
19시 54분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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