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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민병현 / 정형외과 전문의 당신의 무릎은 몇 살입니까? (2018.04.2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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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민병현 / 정형외과 전문의 당신의 무릎은 몇 살입니까? (2018.04.27 방송)


우리가 나이를 먹는 것처럼 무릎도 나이가 든다. 그런데 개인 생활 습관에 따라 무릎의 나이는 제각각이다. 대표적인 노인성질환으로 여겨졌던 퇴행성관절염은 이제 노화뿐만 아니라 비만, 부상, 관절의 과도한 사용 등이 원인이 되어 보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때문에 정형외과 민병현 교수는 노화로 인해 자연스레 무릎이 망가져 더 이상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있는 퇴행성관절염보다, ‘골관절염’이라는 표현이 정확하다고 말한다. 환자의 증상에 따른 맞춤 치료로 무릎을 충분히 재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골관절염의 치료법에 대한 세간의 오해와 편견도 심하다. 골관절염의 모든 환자가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하지만, 수술 후 전처럼 걷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정형외과 민병현 교수는 “모든 환자에게 수술을 권해서는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환자마다 골관절염 진행 정도와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에 알맞은 운동과 약물치료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전한다. 또 천편일률적인 수술법이 아닌, 환자의 본래 무릎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관절성형술, 미세골절술, 인공관절 등의 다양한 수술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한다. 


이렇게 환자 본인의 나이에 알맞은 무릎을 되찾아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민병현 교수는 골관절염의 새로운 치료법을 찾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1994년 자가연골세포이식 수술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 시행해 성공을 거두었고, 현재는 인공연골을 만들어 환자에게 이식할 수 있는 임상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민병현 / 정형외과 전문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겸 공과대학 분자과학기술학과 교수



http://hosp.ajoumc.or.kr/Center/SearchDoctor.aspx?SW=%EB%AF%BC%EB%B3%91%ED%98%84%20#An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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