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7차 경선, 이광재(강원원주갑), 황운하(대전중구) 김비오(부산중구영도구) 공천 확정, 강서구 을 강선우 공천. 금태섭 탈락.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7차 경선, 이광재(강원원주갑), 황운하(대전중구) 김비오(부산중구영도구) 공천 확정, 강서구 을 강선우 공천. 금태섭 탈락. 

 

지난해 특별 사면을 통해서 피선거권을 회복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특별 사면 이후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는데. 출마를 선언. 

지역구는 강원 원주 갑

 

전략 공천이 될것이라 소문이 났으나 경선을 하기로 결정되었고 박우순 전 의원과 경선 끝에 승리하였습니다.

 

그런데 경선을 하고자 했다면 일찍 결정을 했어야 했다고 보여집니다. 

원주 갑에는 수년간 권성중 변호사가 텃밭을 다지고 있었는데요.

지난 선거에서 134표 차이로 아깝게 낙선했었죠. 

이번 선거에서도 출마하기 위해서 준비중이었는데.

이광재 전 지사의 출마, 그리고 전략 공천 소문이 났고,

경선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일찌감치 탈당을 합니다. 무소속 출마 선언

 

이후 경선이 결정된거죠.

민주당 vs 통합당 1대1 구도로도 승리를 장담 할 수 없는데.

권성중 변호사가 무소속 출마를 하면서.. 여권 표가 분산될 가능성이 높아졌죠 

 

현재 원주 갑은 민주당 이광재, 통합당 박정하, 무소속 권성중의 대결 구도로 보여집니다. 

원주 갑 현역 의원인 김기선 의원은 불출마 선언 했고, 탈당 후 현재는 미래한국당 소속입니다. 

 

이광재. 10년만의 선거에서 승리 할 수 있을까요. 

통합당 박정하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현역 의원인 김기선 의원에 경선에서 패배 출마하지 못했었습니다.

이후 바른정당에서 수석대변인을 맡았었고. 이번에 통합당 후보로 출마. 

공식 선거에는 첫 출마 입니다. 

 

권성중 후보. 

더불어민주당에서 국회의원의 꿈을 이루고자 하였으나.. 

 

청와대의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에 연류되어 있는 황운하 전 청장

대전 중구에 도전장을 냈는데 경선을 통과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가 모든 이슈를 다 덮어버리는 형국인데.. 

코로나19가 없었다면 조국 전 장관, 울산시상 하명 수사 의혹 등 

문재인 정부와 관련된 비리가 총선의 큰 이슈가 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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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전 총장은 현역 의원은 통합당 이은권 의원과 대결합니다.

 

이은권 의원은 4회 지방선거에서 대전 중구청장에 당선 되었으나 이후 두번 낙선합니다.

그리고 방향을 틀어 총선에 출마하여 당선, 재선 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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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PK (부울경)의 지역 구도를 깨기 위해서 수년간 노력하던 정치인들이 있습니다. 

김비오 후보도 그중 한명입니다. 이번째 네번째 도전. 

그의 도전은 경선을 하지도 못하고 좌절될뻔 하기도 했습니다.

당원명부 과다열람이 문제가 되어 후보자격이 박탈이 되었었는데.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서서 극적으로 경선에 참가 할 수 있게 되었고

3자 경선을 통과하여 기회를 얻게 되었네요.

 

네번째 도전. 

18대 총선 9.53%

2013 4.24 재보궐 선거 22.31%

20대 총선 40.74%

 

분명 수치적으로 상승하고 있는것은 고무적입니다.

첫번째와 두번째는 압도적인 차이였으나. 세번째 지난 총선에서는 유의미한 득표를 하였죠

상대는 새누리당 대표까지 하며. 대선 후보까지 거론되던 김무성 의원 

 

통합당은 김무성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이언주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었으나. 

통합당에서 이언주 의원을 다른곳(남구을)에 공천 해버렸.. 

 

통합당은 아직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는데 강성운 , 황보승희 두 후보 경선을 통해서 결정됩니다.

강성운 후보는 김무성 의원 정책특보를 맡았었고.

황보승희 후보는 전 부산시의원입니다. 

 

통합당은 곽규택 변호사가 도전장을 낸 곳인데 컷오프 -_- 되어서.. 무소속 출마를 검토했었습니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면 통합당에게는 매우 불리한 상황이 되었을텐데..

곽규택 변호사가 방향을 틀어 서구동구에 공천 신청하여 경선을 하게 되면서.. 

민주당 통합당 1:1 구도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곽규택 변호사는 영화 감독 곽경택, 기생충으로 유명한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의 친동생입니다.

(뭐 선거랑 아무 관련도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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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자라면 주목했었던 지역중 하나였던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였던 서울 강서구 갑. 

경선도 있었죠. 결과는 금태섭 의원의 완패. 

강선우 교수가 완승을 하며 경선을 통과했다고 합니다.

 

강선우 교수는 여성 후보로 가산점 25%가 있었는데.

가산점을 제외해도 6:4 이상의 압승이었다고 알려졌습니다.

 

금태섭 의원은 좋게 말하면 소수파로 당내 쓴소리를 하는 인물

나쁘게 말하면 트롤링을 하는 인물로 평가 받았는데.. 

당원 조사는 물론이고, 지역구 일반 여론조사에서도 완패를 했다고 하니.

할말이 없을 겁니다. 

 

금태섭 의원은 내심 단독 공천을 요구하는 모양새였습니다. 

김남국 변호사가 공천을 신청하고자 했으나, 

조국과 관련되었다면서 사실상 경선을 거부했고.. 

김남국 변호사는 안산 단원구 을 전략 공천이 되었죠. 

 

이후 강선우 교수가 공선 신청을 하면서 경선이 이뤄집니다.

그리고 결과는.. 압도적인 강선우 교수의 승리. 

 

서울 강서구 갑은 민주당 강선우, 통합당 구상찬 후보의 대결입니다.

다른 정당은 아직 확인 안됨.

 

민주당 강선우 후보 

앞에도 계속 적었듯 교수입니다.

지난 20대 총선 민주당 비례 공천을 받았으나 29번으로 당선되지는 못했습니다.

당시 민주당은 비례 13석을 얻는데 그쳤고. 이후 사퇴 등으로 내려온게 17번. 

 

통합당 구상찬 후보는 18대 총선에 당선되며 국회 입성했으나

이후 두번 연속 물 먹었습니다. 

 

 

18대 총선에서는 당시 강서갑에서만 내리 3선을 하고 4선에 도전하던

신기남 의원을 상대로 8400여표차, 8.3%p 차이의 승리를 하면서 국회 입성합니다.

 

하지만 19대 총선 리턴 매치에서 8200표차, 6.2%p 차이로 패하면서 낙선. 

 

20대 총선에서는 4선 신기남 의원이 아들 로스쿨 문제로 컷오프 되고 금태섭 의원이 공천을 받죠

구상찬 의원이 다시 도전하나.. 금태섭 의원이 5000여표 차로 당선. 

신기남 의원은 컷오프 반발하여 탈당 민주당으로 출마하나 6.42% 득표에 그침

(참고로 저 민주당은 김민석 전의원이 이끌던 정당으로 현재는 더불어민주당에 흡수됨)

 

구상찬 전 의원은 4번째 출마. 

강선우 교수는 지역구 첫 출마입니다.

 

 

 

21대 총선 지역별 공천 상황

 

서울, 인천, 경기 공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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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경남 공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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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강원 공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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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 세종, 충북, 충남 공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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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북, 전남, 제주 공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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