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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중앙일보 여론조사] 서울 구로구 을 민주당 윤건영 통합당 김용태, 김용태 의원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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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기준 이전까지 여론조사 현황입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최신 글을 참고해주세요 

 

[중앙일보 여론조사] 서울 구로구 을 민주당 윤건영 통합당 김용태, 김용태의 변신은 성공 할 수 있을까?

 

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며칠전 사퇴했지만)의 공천 특징 중 하나가

현역 의원을 다른 지역구에 배치하는 것이었습니다.

김용태 의원도 여기에 해당되는데요. 

 

애초에 김용태 의원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구로구 을에 공천된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에

맞설 상대를 찾지 못해 김용태 의원을 전략 공천한것으로 보여집니다. 

김용태 의원도 불출마를 번복하게 되었으나 당의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이를 받아들인것으로 보여짐

 

문제는 김용태 의원이 3선 의원이지만 지역구가 양천구 을이라는데 있습니다.

같은 구라도 갑,을,병에 따라서 분위기가 다른데 다른 구라면 더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양천구 을은 김용태 의원이 내리 3선을 한 지역.

사실 양천구에서도 매번 접전을 펼치며 신승 했을 정도로 어려운 선거를 치렀었죠 

모두 승리한것은 능력이지만. 

 

18대

19대

20대

 

하지만 지역구를 옮겨 치르는 선거는 현역 3선 의원이라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단 구로구 을 지역의 현역 의원이 박영선 의원으로 민주당의 지지가 높은 곳입니다.

 

18대

19대

20대

19대, 20대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죠.

물론 박영선 의원 인지도도 작용했다고 할 수 있겠죠.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이 인지도에서는 박영선 의원에 밀리겠지만

문재인 대통령 측근이라는 점에서 핵심 지지층의 지지는 그대로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용태 의원은 지역에서 밀리는 당의 지지율, 

본인의 지역구가 아니기 때문에 새롭게 시작해야한다는 것.

본인의 이름값으로만 불리한 선거 지형에서 살아남아야하는 상황입니다.

애초에 구로구 을에는 홍준표 전 대표를 공천 하고자 했는데 홍준표 전 대표가 거부했다고도 하죠.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도 이런 경향이 그대로 나타난듯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45.4%
미래통합당 김용태 23.4%

 

윤건영 후보가 김용태 후보네 20%p 이상 앞도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네요 

물론 설문조사는 시기, 방법에 따라서 편차가 크고..

지난 총선에서도 여론조사 결과와 실제의 차이가 매우 크게 나오기도 했기 때문에.

그대로 믿을 수는 없으나.. 여론 조사 상황만 본다면.. 

김용태 의원이 사지(?)에서 살아남기가 쉬워보이지는 않습니다. 

 

정확히 찾아보거나 한것은 아니고.. 주워 들은것인데.. 

여야를 막론하고,, 본인의 지역구가 아닌 타 지역구에 전략공천되어서..

살아남는 경우가 별로 없다고 하더군요..

그게 인지도 높은 정치인이라도 말이죠.. 

의뢰기관 : 중앙일보
조사기관 : 입소스
조사일자 : 2020년 3월 11일 ~ 12일
조사방법 : 무선 가상번호(80.2%)에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19.8%)
응답률 : 유무선평균 11.6%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에서 ±4.4%p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www.nesdc.go.kr/portal/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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