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인천 연수을 여론조사, 민주 진보 분산, 민경욱은 계속 꿀을 빨 수 있을 것인가? 정일영 민경욱 이정미 지지율, 연수구 을 세대별 인구구수, 연령별 인구수, 연구수 판세

반응형

인천 연수을 여론조사, 민주 진보 분산, 민경욱은 계속 꿀을 빨 수 있을것인가? 정일영 민경욱 이정미 지지율, 연수구 을 세대별 인구구수, 연령별 인구수 

 

1. 여론조사

민주 정의 두 후보가 지지율을 나누 먹으면서

보수 표를 독식하는 통합당 후보가 꿀빨고 있음 

 

초반에는 민주 통합 정의 2:4:2의 비율

중반 이후 3:4:2의 비율 

 

민경욱 후보가 계속 앞서고 있는데 

정일영 후보가 막판 뒤집기를 시도하는 상황 

 

 

2. MBC 분석 추세 그래프 

http://poll-mbc.co.kr/index.html?region=인천연수구을

 

정일영의 맹추격, 도망가는 민경욱 , 주춤한 이정미 

큰 격차는 거의 다 줄였으나 골든크로스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격차가 유지되는 상황

 

 

3. 세대별 지지율 

선거에서 세대별 투표가 이뤄지는 경향이 많습니다.

어느 후보가 어느 연령대에게 지지를 받는지 찾아봤습니다.

여론조사가 많아서 일부 여론조사를 임의로 골라서 확인했습니다.

 

연구 을의 경우는 3자 구도이고, 민주 진보 계열이 분산되어 있어서

후보의 지지율 만으로는 세대별 투표 상황을 정확히 판단 할 수 없습니다.

정일영 이정미 후보 지지율을 더하면 대략 판단이 가능할겁니다.

 

1위 민경욱 2위 정일영 8.1%p 차이

정일영 31.4 - 민경욱 39.5 - 이정미 22.9 
기호일보, 경기일보  (주)아이소프트뱅크 3월 29일 ~ 30일

 

=> 50대 이상은 민경욱 후보 지지율이 가장 높습니다.

40대의 경우 정일영 후보가 가장 높고 

20 30대는 민경욱 후보 지지율이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이는 정일영 이정미 두 후보가 젊은 세대 표를 나눠 먹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후보의 20대 지지율 합은 47.2로 34.2의 민경욱 후보를 앞섭니다.

30대 역시 54.9로 37.8 민경욱을 크게 앞서죠 

하지만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지율이 나뉘었고, 민경욱이 1이가 된것이죠 

40대를 제외한 전연령층 1위를 차지하면서 민경욱이 전체 1위가 됩니다.

 

1위 민경욱 - 2위 정일영 2%p 차이

정일영 31.7 - 민경욱 33.7 - 이정미 24.0 
MBC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4월 4일 ~ 5일

1, 2위간 격차가 좁혀진 여론조사입니다.

 

=> 50대, 60대는 민경욱이 1위입니다.

하지만 50대는 정일영 이정미 지지율 합(54.7)이 민경욱 37.4를 크게 앞섭니다.

40대는 정일영 지지가 가장 높으며, 30대는 민경욱, 20대는 정일영이 지지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대 혹은 30대 지지율을 더 가져오고, 50대에서 선전해야 민주당 승산이 생깁니다.

 

1위 민경욱 2위 정일영 3.2%p 차이
정일영 36.0 - 민경욱 39.2 - 이정미 19.0 
YTN (주)리얼미터 4월 7일 ~ 8일

50대 이상은 민경욱이 1위입니다.

50대 지지율 정일영 이정미 합(53.8)이 민경욱 40.7을 앞섭니다.

30, 40대는 정일영이 지지율 1위를 기록했고, 20대 지지율 1위가 민경욱이 되었습니다.

(민경욱 후보가 20대 지지율 40이나 기록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가긴하지만)

 

 

 

4. 연령별 유권자수, 세대별 유권자수

 세대별 투표율만으로는 유불리를 판단 하기 어렵습니다.

세대별 유권자 숫자가 다르기 때문이죠 

 

연수구 을 연령별 유권자수를 봅시다.

40대 이하 11만 5천명 vs 50대 이상 6만 1천명

젖과 꿀.. 아니.. 젊은 유권자의 표가 넘치는 땅. 

젊은 층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1:1 구도로 통합당이 민주당(혹은 정의당 등 진보 정당)을 이길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통합당이 깃발을 꼽고 있죠.

이유는 다 아시듯, 민주당, 정의당이 표를 나눠 먹고 있기 때문입니다.

40대 이하 유권자가 절대적으로 많다는것은 진보 정당에게 매우 매력적이기 때문에 

이곳을 포기 할 수 없게 만듭니다. 그게 지금의 구도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50대 이상 투표율을 70이라고 가정하고

40대 이하 투표율을 낮음, 보통, 높음으로 임의적으로 설정하여 

투표자수를 구해봤습니다.

50대 이상이 70%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20, 30대 55%, 40대 60% 지지율을 기록하는 경우 

투표자수는 40대 이하 6만 5천여명, 50대 이상 4만 3천명 정도입니다.

40대 이하 투표율이 상승하면 그 격차는 더 커집니다.

절대로 질 수 없을것 같은 이곳. 

연수을은 40대 이하 유권자수가 50대 이상 유권자수를 압도

1:1로 민주, 진보 계열이 질 수 없는곳.

하지만 그래서인지 다자 구도가 된 곳. 

 

민경욱 확실한 60대 , 50대 마저 잡고, 30대 이하 정일영 이정미가 계속 나눠 먹으면 승리한다

정일영 40대를 잡고, 30대 이하 표를 가져와야한다. 50대 지지까지 좁히면 최선

이정미 현실적으로 어렵다. 

 

민경욱이 다자 구도의 혜택을 받으면서 당선이 되거나

정일영이 이정미에게 가는 표를 흡수하여 뒤집기를 하느냐의 싸움입니다.

 

민경욱 지지율이 상수라고 한다면

정일영이 이정미에게 향햔 표심을 얼마나 당겨 오느냐가 관건이 되겠죠.

 

정일영 후보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민주당은 이곳에 중진급 인사

혹은 젊은 층에 확실하게 먹힐 수 있는 후보를 내려보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정일영이 젊은층 지지율을 가져오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고전 하고 있죠.

물론 이정미 후보가 수년전부터 공을 들인 곳이라고 하니.. 

누가 왔어도 수년전부터 온게 아니라면 고전했을 거라는 분석도 가능하지만요.

 

결론 

40대 이하 유권자가 50대 이상 유권자의 두배 가까운 이곳에서 

민경욱이 오늘도 꿀을 빱니다. 

 

조사방법, 오차범위가 포함된 표 

표에 없는 내용,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nesdc.go.kr/portal/main.do

 

반응형

- na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