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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 수성갑 여론조사, 김부겸 주호영 지지율, 수성구 갑 유권자수, 인구수, 세대별 인구수, 대구 수성갑 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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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갑 여론조사, 김부겸 주호영 지지율, 수성구 갑 유권자수, 인구수, 세대별 인구수, 대구 수성갑 판세 

 

대구 수성 갑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미래통합당 주호영

 

김부겸 대구 재선을 막기 위한 통합당 저격 공천

옆 지역구(수성 을) 주호영 전격 수성갑 공천 

 

지난 총선에서 계속 도전하는 김부겸의 손을 들어줬던 수성 갑 유권자들

문재인 대통령 경제 문제 비판 여론 상승

코로나 19로 인한 대구 경북 지역 경제가 최악의 상황에 이르게됨. 

코로나19 초기 대처 실패에 대한 정부 비판 여론 증가

 TK에서 정권 심판론 비율이 높아짐

선거 관련해서 지난 총선과 달리 중진급 인사 공천. 

선거 중 지지율 5~8%를 받던 이진훈 후보의 사퇴

여론 상황은 김부겸에게 매우 불리하게 돌아가는 중. 

 

국내 코로나19가 진전 국면에 들어서고.

해외에서 코로나19 문제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한국의 코로나 19 대처를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증가함

이는 TK 지역도 예외가 아님

 

코로나 19 환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한 2월 중순 이후 

정부의 코로나 대응 부정적인 평가가 급증

2월 4째주 대구/경북 지역 정부 코로나 대응 여론

잘한다 30 < 못한다 66

- 조사기간: 2020년 2월 25~27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5%(총 통화 6,614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3월 2째주 정부의 코로나 대응 긍정 비율이 높아짐

정부의 코로나 19 대응 대구/경북 지역 여론

잘한다 49 > 못한다 43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조사기간: 2020년 3월 10~12일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5%(총 통화 6,549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4월 2째주 정부의 코로나 19 대응 잘하고 있다 비율이 더 높아짐

정부의 코로나 19 대응 대구/경북 지역 여론

잘한다 58 > 못한다 32

- 조사기간: 2020년 4월 7~8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2%(총 통화 8,050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코로나 19 대응 잘한다는 평가와 별개로 

경제 문제 등으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높긴하지만

선거에서 코로나 19 대응 문제가 민주당 후보가

부정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줄었다고 보여집니다.

 

김부겸 후보 입장에서도 불리한 조건 하나가 줄어든 셈이죠 

 

1. 여론조사 

김부겸 후보가 앞서는 조사는 단 한건, 나머지 13건은 주호영의 리드

몇몇 튀는 여론조사를 제외하면 오차범위 내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

 

2. MBC 분석 추세 그래프 

 

MBC에서 공표된 여론조사를 분석한 
지지율 추세 그래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poll-mbc.co.kr/index.html?region=대구수성구갑

 

MBC 분석 추세 그래프에서는 두 후보의 차이를 9.8%p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MBC에서는 이곳을 경합지역이 아닌 주호영 후보의 우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서 계속 주호영 후보가 앞섰으니 당연한 결과 일 수 있습니다.

 

 

3. 세대별 지지율 

선거에서 세대별 투표가 이뤄지는 경향이 많습니다.

어느 후보가 어느 연령대에게 지지를 받는지 찾아봤습니다.

여론조사가 많아서 일부 여론조사를 임의로 골라서 확인했습니다

 

7.2%p 주호영 우세

김부겸 39.9 - 주호영 47.1
서울신문 리서치앤리서치  2020.04.04 ~ 04.05

주호영 60대 이상 지지율 압도적 우세. 

50대 지지율도 더 높음

김부겸 30~40대에서 더 높은 지지율

20대 지지율도 높지만 차이가 크지 않음.

 

5.5%p 주호영 우세 

김부겸 37.5 - 주호영 43.0
서울경제 (주)엠브레인퍼블릭 2020.04.06

60대 주호영 압도적 지지 , 50대 지지도 주호영이 높음

30~40대 지지율은 김부겸이 높음

20대 지지율 김부겸이 높으나 30~40대 만큼의 높은 지지율은 아님

 

5.6%p 주호영 우세

김부겸 38.3 - 주호영 43.9
문화일보 (주)엠브레인퍼블릭 2020.04.07

세번말하면 입아픈데.. 60대는 주호영

이 조사에서는 50대 지지율이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반면 20대 지지율이 낮게 나왔습니다. 

30~40 김부겸에게 높은 지지를 보냄

5.3%p 주호영 우세

김부겸 43.6 - 주호영 48.9
KBS (주)한국리서치 2020.04.06~ 04.08

TK에서 민주당 후보의 어려움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통합당 60대 이상 지지율이 압도적입니다.

 

50대 지지율은 여론조사에 따라서 왔다 갔다 하는데.. 

전체적으로 주호영 후보 지지율이 높습니다.

 

30~40대 지지율은 김부겸이 높습니다.

20대의 경우 김부겸 후보 지지율이 높긴하지만 큰 차이는 아닙니다.

현 정부가 20대 남성의 신임을 잃고, 그냥 방치했는데 결과로 드러나는듯합니다.

몇몇 사람들은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20대 남성을 보고 그래서 통합당 찍을꺼야?

이런 소리 하던데 여론조사상으로는 응. 아니야. 둘다 안찍어 인듯하네요

30%는 찍네요? 라고 하신다면.. 30~40대도 그정도는 지지를 하고 있어서..

 

20대 남성이 돌아선게 얼마나 중요한 포인트인지

세대별 유권자 수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4. 연령별 유권자수, 세대별 유권자수

 세대별 투표율만으로는 유불리를 판단 하기 어렵습니다.

세대별 유권자 수가 다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세대별 유권자수를 찾아봤습니다. 

 

수성구는 특이(?)하게 30대 유권자 수가 매우 적습니다.

20대 이하, 40 50 60대 이상은 4만명이 넘는데

30대는 일자리 찾아서 다 떠났는지 ㅠㅠ 2.5만명에 불과합니다. 

수성구만 그런가 대구 전체를 찾아봤더니

30대 인구수가 30만명으로 20대 32만명 보다도 적습니다.

선거에서는 20대 이하에 18세 19세도 포함되니 그 차이는 더 크겠죠 

 

 

50대 이상 투표율을 70이라고 가정하고

40대 이하 투표율을 낮음, 보통, 높음으로 임의적으로 설정하여 

투표자수를 구해봤습니다.

50대 이상 70% , 2030 55%, 40대 60% 투표를 하면 

40대 이하 투표자수가 1천명 정도 많게 됩니다.

문제는 이정도로는 김부겸에게 승산이 없습니다.

여론조사 세대별 투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60대 이상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나기 때문에

40대 이하 투표율이 저조하면 만회가 안되거든요..

 

30대 이하 유권자가 적은게 매우 중요한 포인트인데 

30대 = 김부겸의 핵심 지지층이기 때문이죠 

30대 유권자 숫자가 적은것은 20대 민심을 잃은 민주당이 선거에서 고전하게 만듭니다. 

 

30~40대 민주당 지지 = 60대 이상 통합당 지지

20대 민주당 지지 > 50대 통합당 지지

민주당 승리 공식입니다. 

 

근데 30대 숫자가 너무 적은데다 60대 이상 주호영 지지가 압도적이니

3040대로 60대 이상의 차이를 다 극복하지 못합니다.

 

어디서 만회 해야 할까요? 20대 밖에 없습니다.

근데 민주당이 20대 민심을 잃었죠?

정부 정책의 실패, 20대 남성을 외면하면서 
20대 남성이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거두었다

 

김부겸의 어려움은 여기에 있습니다. 

 

30대 유권자가 절대적으로 적어서 60대 이상 지지율 격차를 만회 할 수 없고

20대에서 만회해야 하는데. 지난 수년간 20대 남성을 외면해서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20대 유권자들이 통합당 지지로 돌아서지는 않아서 그나마 오차범위내에서 선전하고 있는거라고 봅니다. 

 

김부겸이 이 선거에서 주호영에게 승리하는 방법은 

50대 유권자의 지지를 대등하게 만든다 

20대 유권자의 지지를 극적으로 따낸다 

40대 이하의 투표율이 미친듯이 상승한다 

 

선거 유세 3일 남았는데 50대 20대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을지.

투표율이 미친듯이 상승해서..  40대 이하 투표자수가 극적으로 늘어나면

절대값으로 이길 수 있기를 기도하는 게 더 현실적일듯. 

기도 메타? ... 

 

수성 갑을 보고 느낀 점

1. 대구에도 중진급 후보가 나오면 젊은층에서 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통합당보다 훨씬 높다

2. TK 가 어려운건  60대 이상 유권자가 압도적으로 통합당을 지지해서다. 

3. 젊은 인구가 적고, 노인 인구가 많으니 2>1이 되어서 어렵다 

4. 민주당이 20대 남성의 지지를 얼마나 잃었는지 알 수 있다.

5. 20대 유권자는 그래서 통합당 찍을꺼야? 라는 비아냥에 응 아니야라고 답하고 있다. 

 

 

조사 방법, 오차범위가 포함되 표

표에 없는 내용,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nesdc.go.kr/portal/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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