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초구 세대별 유권자수, 서초구 갑 이정근 윤희숙, 서초구 을 박경미 박성중 , 서초구 판세
서초구 갑
더불어민주당 이정근
미래통합당 윤희숙
서초구 을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미래통합당 박성중
1. 여론조사
서초구는 선거구 획정 이후 공표된 여론조사가 한건도 없습니다.
서초구의 경우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분류됩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대승을 거두었는데도
서초구에서는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에 52 41로 승리했었죠
서울 기초단체장 유일하게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된 지역
민주당 입장에서는 매우 어려운 지역입니다.
2. 세대별 지지율
총선 관련 여론 조사 결과가 없어서
지난 지방선거 서초구청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찾아봤습니다.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이정근 후보가 선전하는것으로 나왔는데
그나마 실제 결과와 비슷한 여론조사입니다.
박성중 국회의원실 의뢰
(주)유앤미리서치 조사
2018-05-27
50대 이상은 조은희 후보를 더 많이 지지하는것으로 나왔습니다.
20대는 이정근 후보 지지율이 더 높았고
30대는 박빙, 40대는 근소한 이정근 후보 우위였습니다.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정근 후보는 36.0%, 자유한국당 조은희 후보가 44.2% 나왔는데
실제는 이정근 41.06 , 조은희 52.38이 나왔죠 이정근 +5.06 , 조은희 +8.18
여론조사보다 50대 이상 격차가 더 컸거나, 40대 이하 차이가 줄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표에 없는 내용,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nesdc.go.kr/portal/main.do
50대 이상에서는 타 지역구 처럼 통합당 지지율이 높고.
40대 이하에서는 타 지역구와 달리 민주당이 앞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초에서 민주당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겠죠
3. 연령별 유권자수, 세대별 유권자수
세대별 투표율만으로는 유불리를 판단 하기 어렵습니다.
세대별 유권자 수가 다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세대별 유권자수를 찾아봤습니다.
선거인명부에는 세대별로는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행안부 통계를 참고했습니다.
선거인명부와 차이가 있으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서초 갑
40대 이하 유권자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40대 이하 유권자 투표율이 19대 총선 수준으로 낮게 나와도
40대 이하 투표자수가 50대 이상보다 많습니다.
세대 투표가 이뤄진다면 민주당이 질 수 없는 곳이죠
하지만 이곳은 서초.
50대 이상은 다른 지역구처럼 통합당이 다수를 차지하지만
40대 이하를 민주당이 먹지 못하면서.. 패배하고 있죠.
세대별 투표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곳입니다.
서초 을도 40대 이하 젊은 유권자 비중이 더 높습니다.
일반적인 지역구라면 통합당의 사지가 되었을 곳.
하지만 여기는 서초
TK 지역이 50대 이상 인구가 40대 이하 인구 보다 많아서 민주당이 어려움을 겪는다면
서초의 경우는 민주당이 40대 이하 유권자에게도 지지를 받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