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여론조사, 김경수 지지율, 홍윤식 지지율, 최명희 지지율, 권성동 지지율, 강릉시 유권자수
강릉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미래통합당 홍윤식
무소속 최명희
무소속 권성동
1. 여론조사
통합당이 셋으로 분열되면서. 민1 통3 구도가 되었습니다.
민주당 당선이 매우 어려운 지역인데 통합당이 완전 분열되었고
끝내 단일화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고 있죠
최종적으로는 보수 셋중 한명(권성동이 유력)에게 밀어줄것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여론조사상으로는 재미있는 구도가 이어졌습니다.
2. 세대별 지지율
여론조사 기준 세대별 지지율입니다.
김경수 후보가 2040 표를 받는 상황에서
5060 표가 분산되면서 반사 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60대 이상 유권자의 표가 완전히 분산되었스요
60대 이상 = 통합당, 공식은 여기서도 어느정도 유효합니다.
통합당 홍윤식 후보는 전체 지지율이 10%를 겨우 넘는데
60대 이상 지지율만 20%를 넘거든요.
권성동 후보가 40대 이하 유권자에게 나름 지지를 받으면서도
치고나가지 못하는게 5060 세대 지지를 제대로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김경수 33.9 홍윤식 13.6 최명희 10.2 권성동 29.0
동아일보 의뢰 (주)리서치앤리서치 2020.04.08
김경수 32.4 홍윤식 12.4 최명희 10.7 권성동 27.9
KBS 의뢰 (주)한국리서치 2020.04.06 ~ 04.08
김경수 30.8 홍윤식 14.9 최명희 12.1 권성동 32.4
춘천MBC, 춘천KBS, 강원일보, G1강원민방, 강원도민일보 의뢰
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 2020.04.06 ~ 04.07
3. 연령별 유권자수, 세대별 유권자수
세대별 투표율만으로는 유불리를 판단 하기 어렵습니다.
세대별 유권자 수가 다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세대별 유권자수를 찾아봤습니다.
선거인명부에는 세대별로는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행안부 통계를 참고했습니다.
선거인명부와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강릉은 50대 이상 유권자가 40대 이하 유권자보다 1.5만명이나 더 많습니다.
투표율까지 고려하면 그 차이는 더 벌어지기 때문에
강릉은 민주당의 사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총선에서 보수가 완전 분열되면서..
5060 표도 분산되버렸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2040 세대의 지지를 그대로 받는 상황에서
60대 이상 유권자가 통합당 홍윤식, 무소속 권성동으로 분산되고
50대 유권자표가 홍윤식, 최명희, 권성동으로 분산되고 있죠
50대 유권자 표가 분산되면서 김경수 후보의 50대 지지율이 1위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구도가 유지되면 김경수 후보는 말 그대로 어부지리로 당선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론조사가 진행되면서 홍윤식, 최명희 지지율이 떨어지고 권성동으로 집결되는 모습을 보여서
최종적으로 권성동 후보의 당성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긴 하지만요.
조사방법, 오차범위 포함된 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