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유권자수, 제천시 단양군 선거인수, 충주시 여론조사, 김경욱 지지율, 이종배 지지율, 제천시 단양군 여론조사, 이후삼 지지율 엄태영 지지율
충주시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미래통합당 이종배
제천시 단양군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미래통합당 엄태영
1. 여론조사
여론조사는 충주시, 제천단양 각 1회있었습니다. (선거구 획정 이후)
충주, 제천단양 모두 통합당 후보가 근소하게 우위를 보였습니다.
2. 세대별 지지율
여론조사 기준 세대별 지지율입니다.
여론조사가 한번 뿐이라서 변수가 클 수 있습니다.
충주시
김경욱 36.9 이종배 42.1
청주KBS (주)한국갤럽조사연구소 2020.04.04
60대 이상은 통합당 이종배 후보가 압도합니다. 60대 이상 = 통합당 거의 상수입니다.
김경욱 후보는 3040에서 높은 지지율을 받습니다.
20대 지지율도 높지만 3040보다 낮습니다.
20대가 통합당 지지로 가지는 않습니다만 투표 포기를 하는것도 민주당에게는 손해입니다.
50대에서 격차를 좁혔지만 20대에서 격차를 벌리지 못하면서 지지율 열세에 놓여있습니다.
20대의 30%가 넘는 비율이 지지후보 없다, 모르겠다 응답인데 다른 세대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도 매우 중요합니다.
20대가 민주당 지지가 높은데 정부와 민주당이 큰일했습니다. 표 많이 떨어뜨렸죠.
이것 때문에 접전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고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천 단양
이후삼 41.6 엄태영 41.7
청주KBS (주)한국갤럽조사연구소 2020.04.04
구도가 비슷합니다.
60대는 통합당 엄태영 후보 지지가 높습니다.
충주와 달리 지지율 차이가 적은 이유는 50대 지지율까지
민주당 이후삼 후보가 더 받고 있어서입니다.
여기도 20대 지지율이 3040보다 낮습니다.
지지후보 없음이 22.2%로 압도적으로 높죠
그래도 50대 지지율을 받아내면서 민주당이 대등한 구도를 만들었습니다.
3. 연령별 유권자수, 세대별 유권자수
세대별 투표율만으로는 유불리를 판단 하기 어렵습니다.
세대별 유권자 수가 다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세대별 유권자수를 찾아봤습니다.
선거인명부에는 세대별로는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행안부 통계를 참고했습니다.
선거인명부와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충주시
충주에서 20대 지지를 받지 못하면 어려운 이유는 유권자수 차이를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충주는 40대 이하 유권자가 50대 이상 유권자에 비해서 1.4만명 정도 적습니다.
40대 이하 투표율이 더 낮으니 실제 투표자수에서는 차이가 더 커집니다.
20대 총선 - 18대 대선 평균 수준까지 투표율이 올라와도 1.9만명차이.
그런데 20대 지지율을 압도적으로 받아도 쉽지 않은데.. 20대 지지를 받지 못하니.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죠
민주당 후보가 이기려면 20대 지지율에 50대 지지율까지 가져와야 하죠.
통합당 후보는 50대 이상 유권자층만 지켜도 승산이 매우 높습니다.
통합당에게 매우 유리한 지역구입니다.
제천 단양
제천 단양은 민주당 입장에서 충주보다 더 어려운 지역 일 수 있습니다.
제천시만 해도 40대 이하 유권자가 1.5만명 적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단양군 1만명까지 붙습니다.
2.5만명차이죠
제천시
단양군
제천 단양은 40대 이하 유권자가 50대 이상 유권자보다 2.5만명이나 적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 사지나 다름없습니다.
60대 이상이 통합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하는데 그 비율이 30%가 넘습니다. ;;
제천 단양
투표율까지 고려하면.. 정말 암울하죠..
2040 지지를 싹쓸어담아도 실제 투표자수가 적어서 극복이 어렵습니다.
극복하는 방법은 세대구도 깨는거죠. 이후삼 후보가 그걸 하고 있고요.
50대 지지를 받아내면서
2040 vs 60대 이상 구도 이를 넘어서 2050 vs 60대 이상 구도로 만들고 있습니다.
제천 단양에서도 20대 지지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게 고민이긴 할겁니다.
근데 수년간.. 20대 남성 외면해놓고 표달라고 하는건 양심 없는거죠.
어쨌든. 제천 단양이 충주보다 세대별 인구 비율에서 더 불리한데도
대등한 싸움을 하는 이유는 50대 유권자 지지를 받아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사방법, 오차범위가 포함된 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