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병 여론조사, 부천시 병 김상희 지지율, 차명진 지지율, 부천시 유권자수, 부천시갑 김경협 이음제, 부천시을 설훈 서영석, 부천시 정 서영석 안병도
부천시 여론조사 결과를 찾으시는 분이 많은데.
안타깝게도 부천시 여론조사는 부천 병 딱 1회 조사되었습디.
그것도 한달전 조사가 마지막이라..
이후 상황은 말그대로 깜깜이 입니다.
1. 여론조사
부천 병 한번만 조사되었다.
민주당 김상희 후보가 통합당 차명진 후보에 두배 앞서있었다.
2. 연령별 유권자수, 세대별 유권자수
여론조사가 없는 관계로 지역구별 인구 구성만 확인해보겠습니다.
특정 정당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지역(TK, 호남)을 제외하면
대부분 지역이 60대 이상 = 통합당 지지를 상수로 가지고 갑니다.
민주당은 40대 이하 유권자를 지지를 가져와서 이를 만회하고요.
세대 투표가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대 투표를 가정하는 경우 투표율과, 세대별 유권자수를 알면.
해당 지역구에서 민주당, 통합당의 유불리를 대략적으로는 확인 가능합니다.
부천시 갑
40대 이하 유권자가 6천명 정도 더 많습니다.
40대 이하 유권자 투표율이 낮기 때문에 실제 투표자 수에서는
50대 이상 유권자가 더 많아질 가능성이 높으나
40대 이하 유권자수가 많기 때문에 그 차이를 줄일 수 있죠
이정도 인구 구성이라면 다른 변수 없이 세대 투표에 들어가도
민주당이 불리하지는 않습니다.
부천시 을
40대 이하 유권자가 3.4만명 더 많습니다.
통합당에게 어려운 곳입니다. 민주당에게 유리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40대 이하 투표율이 낮더라도 투표자수가 더 많을 정도의 큰 차이입니다.
특별한 이슈 없이 단순 세대 투표 가정
여기서 민주당이 지면.. 답 없는 겁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부천 병입니다.
차명진 후보가 나오는 곳이죠, 제명되었다가 부활한.
인구 구성에서 40대 이하 유권자가 더 많습니다. 1.5만명
세대별 투표율 고려하면 50대 이상 유권자의 투표수가 더 많아집니다.
이 경우 통합당이 불리한 지형은 아닙니다만..
별 다른 이슈가 없다는 가정하에 그런겁니다.
여기는 별다른 이슈가 있죠.
부천 정
부천 지역에서 민주당이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40대 이하 유권자와 50대 이상 유권자 차이가 가장 적거든요
후보자의 자질 등 다른 변수가 있기 때문에.
세대별 유권자 숫자만으로는 판단이 어렵긴 합니다.
여론조사라도 있으면 대략저인 세대별 투표 성향 확인이 가능한데.
여론조사 의뢰 기관에서 외면한 곳이라 ;;
세대별 인구 비율을 보면 전체적으로 민주당이 불리하지 않은 곳입니다.
세대 투표가 되면 꽤 유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