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포켓스탑 심사를 합니다(7)
요즘 스탑 심사를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본캐가 3500개 정도에 머무르고 있고, 부캐와 삼캐는 거의 건들지도 않고 있네요.
1만개를 넘기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관련글을 쓸때마다 이야기하는것인데
스탑 승인을 높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정확하고 상세하게 심사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면 됩니다.
심사자가 신청자의 사진과 글, 설명을 보고 포탈(스탑)으로 적절하네.
라고 점수를 빠르게 주고 넘길 수 있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신청자는 신청 포탈이 정위치 존재하는것을 알고 있지만
심사자는 그걸 모릅니다.
신청자가 신청한 정보만으로 확인해야하고.
정보가 부족하면 심사자가 별도로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수고를 해야합니다.
카카오맵, 네이버 지도 등으로 별도로 확인해야한다는거죠.
위치 조작, 사진 조작 등을 하는 신청자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걸러내야 하거든요.
문제는 그런 과정이 심사자 입장에서 매우 귀찮다는겁니다.
심사해봐야 남는건 본인이 신청한 포탈 심사를 조금 빨리해주는 업그레이드 권밖에 없죠
그것도 다수의 심사 결과에 부합한 심사 결과가 100건이나 나와야 1개가 나옵니다.
거의 나이언틱에서 노동착취(?)를 하는 수준이죠
어쨌는 보상은 적지만 시간은 생각보다 많이 소요되는 심사에
신청자가 제공한 정보가 적으면 승인 가능성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포탈 승인 확률을 높이려면
정확하고 정보를 많이 제공해주는게 좋습니다.
실제 존재하지만 부정확한 신청건은 낮은 점수를 주고 넘어가는 상황이 나올 수 밖에 없죠
# 이 신청건이 승인이 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수개월전에 캡쳐해놓고 게을러서.. 방치한거라.. 이미 결과는 나왔을텐데
이 신청건 추가정보에는 신청 대상물이 포함되지 않아서 쓸모가 없었고요
스트리트뷰도 없었습니다.
이 쯤되면 거의 절반 이상을 걍 리젝(별1개) 주고 넘겼을 겁니다.
존재 여부 판단이 안되거든요
위성뷰로도 확인 안되는 대상물이죠.
할일이 없던 저는 카카오맵으로 확인을 해봤습니다.
카카오맵
카카오맵에서도 대상물은 없더군요.
그런데 대상물의 배경이 실제로 존재 할 수도 있겠다는 느낌은 줍니다.
카카오 로드뷰가 대상물 설치이후에 촬영되었다면 명확했을텐데..
그런데 카카오맵으로 확인이 되더라도.. 실제 승인이 났을 가능성으 높지 않아보입니다.
카카오맵까지 일일히 확인하면서 점수를 주는 심사자가 많지 않을겁니다.
신청자도 대충 신청하는데.. 심사자가 굳이 수고를 해야할 이유가 없거든요.
# 대상물을 실제로 존재했습니다.
스뷰로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상물의 위치가 이상하더군요
정확히 찍어도 위성뷰나 스뷰상으로 이상하게 나올 수 있지만
추가 사진에도 스케이트 장에 있는 거라고 했는데..
신청 위치는 걍 주차장뒤 도보네요?
그래서 좀 더 확인해보니 걍 위치를 당겼네요
구글 위성뷰로는 확인이 잘 되어서
카카오맵을 봤더니.. 걍 대놓고 집 포털을 만들려는 심산.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전 이런건 걍 별 1개, 탈락하고 넘깁니다.
이 신청건은 확인이 안되더군요.
추가 정보는 가치가 없스빈다.
대상 사진과 같은 사진을 올리는건 아무짝에 쓸모가 없죠
스트리트뷰
도움이 안됩니다.
신청자가 360 파노라마 사진을 찍어 올리지 않고.
운좋게 스트리트뷰가 있었던 건데.. 문제는 대상물은 아파트 뒷편입니다.
스뷰는 앞쪽을 찍었고요.. 그러니 대상물 확인이 안되죠
위성뷰..
확인 안됩니다.
구글 위성뷰의 경우 각도 때문에
대상물이 가려 확인 자체가 않되는 경우가 많죠
이 쯤되면 이미 신청겅은 거부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추가정보, 위성뷰, 스트리트뷰 다 확인 불가니까요.
혹시나 카카오맵으로 봤습니다.
놀이터가 확인되지만.
대상물은 확인이 안됩니다.
있을 것으로 추정 해서 점수를 준다고 해도
과연 다른 심사자의 생각도 같을지는 의문입니다.
엉뚱한 곳을 신청함.
아파트 옆면이 보이죠
근데 신청 위치는 걍 주차장 한가운데입니다.
위성뷰에 오류가 있을 수도 있으니..
추가 검증을 위해서 카카오맵으로 확인했습니다.
카카오맵도 신청자가 신청한 위치가 주차장이라고 안내를 해주네요
쉼터를 주자창에 만들리 없고.
신청 사진 뒷편에 아파트 옆면이 보인다.
어디에 있을까 궁금해져서 찾아봤습니다.
아파트 옆면이 보이는 곳에 위치한 쉼터.
아파트 한동을 뛰어 넘어 신청했군요.
100% 집 포털 만들려고 한겁니다.
100% 거절하고 넘깁니다.
대상물 확인 불가
역시나 추가 정보가 아뮈 의미가 없습니다.
104동 앞 이라고 하는데..
104동 앞이라는 근거가 없습니다.
대상물 사진을 봐도, 추가 정보를 봐도 104동 근처임을 알 수가 없어요.
스트리트뷰가 있었으나.. 아파트 외부만 촬영한거라 확인 불가능했습니다.
승인 가능성이 매우 낮아지는 상황이 된거죠
엉뚱한데 신청해도 다 확인 됩니다.
심사자가 바보가 아님.
교회 신청건
스뷰가 있는데 신청한 위치에 교회가 없습니다.
지도가 오래되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추가 확인을 해봅니다.
아.. 근데 바로 확인 되네요.
화명교회는 저.. 아래에 있었습니다.
점수..
줬겠습니까?
신청은 이렇게 해야지 승인 확률이 높아집니다.
신청 대상물 사진 깔끔합니다.
추가 정보.
102동 명확하게 보입니다.
102동이 보이는게 중요한 이유는
스뷰가 없어라도 위성뷰에서 확인이 가능한 경우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이런식으로 말이죠
스뷰가 없어도 위성으로 102동이 확인이 되면
점수가 높아질 가능성이 생기는 거죠
구글 위성뷰에서는 동까지는 확인이 안되었습니다만..
그래도 문제가 없던게 구글 360 파노라마 사진이 확인되었습니다.
신청자분이 직접 올리신것으로 추정됨.
승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됩니다.
반면 이 신청건의 경우는 승인이 안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상물 사진 배경이 영 좋지 못합니다.
자동차가 배경으로 찍혔고, 주변 건물들도 그렇고.
품질 낮은 사진으로 점수를 까먹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추가 정보.. 실제 존재 여부 판단에 도움이 안됩니다.
스뷰 없어서 확인 불가입니다.
그나마 추정하면 사진 배경의 도로 건물과
위성뷰의 주변을 고려하여 판단하는건데.
이건 심사자의 주관이 개입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깐깐한 심사자 몇몇 걸리면 그냥 거부되는거죠..
이 신청건은 승인이 잘 되는 대상물이기 때문에..
사진만 잘찍고, 신청 위치에 존재한다고 판단만 할 수 있게 해주면
무조건 100% 승인납니다.
일단 사진을
신청건처럼 아파트쪽에서 도로쪽이 아니라
반대로 도로쪽에서 아파트 쪽으로 찍어야 합니다.
그래야 배경이 더 깔끔하게 나옵니다.
그런게 뭐가 중요하냐 대상물만 잘 나오면 되지 라고 할 수도 있는데
포탈 심사는 심사자의 주관이 들어갑니다.
나이언틱도 기본적인 심사 기준만 충족하면
심사자의 주관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사진의 배경까지 깔끔해야 한다는 깔끔 심사자를 만나면
자동차가 찍혀있는 순간 걍 저품질 사진으로 거부하고 넘김 당할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106동쪽을 배경으로 찍으면 더 좋을 겁니다. 뒤에 나무가 배경을 해줘서 깔끔하게 나오죠
자동차가 있는데요? .. 네 없을때 찍으세요..
그리고 추가 사진을 106동 혹은 107동이 나오게 찍으세요
하단의 동이 나오게 찍어도 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아파트 단지의 경우 구글 위성 뷰로 동이 확인되거든요
추가 정보 사진에서 106 107동이 보였다면 승인 확률은 분명 높아질거라 봅니다.
추가 정보에서 동이 확인되었다면 스트리트뷰가 없어도
정위치로 대략 판단 하고 점수를 줄 심사자가 더 늘어났을 거라 봅니다.
그런데 추가 정보에서 아무것도 얻을 수 없으니..
평가 점수는 낮아 질 수 밖에 없죠.
스트리트뷰가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스뷰가 없다고 다 거부되는것은 아니니.
스뷰가 없다면 최소한 추가 정보에서
승인을 높여줄 정보를 제공해줘야죠.
이 신청건은 승인이 나더라도
포켓스탑이 구현되지 않아서
포켓몬고에서는 볼 수 없을 겁니다.
전수교육관을 신청한것인데
스뷰도 확인되고, 위성뷰로도 확인되었습니다.
주변 포털이 신청건과 관련성이 있는 포탈이라 중복으로 처리 될 수도 있으나
중복이 아니라 판단되어 승인이 나더라도 구현되지 않을겁니다.
포켓폰고 스탑 구현의 원칙은 기준이 되는 셀(녹색) 하나에 하나의 포털만 생성된다입니다.
그런데 이 규칙 외에 또 하나의 규칙이 있습니다.
반경 20미터 이내에 하나의 스탑만 생성된다
셀이 다르더라도 반경 20미터 이내로 겹치면 포켓스탑 생성이 안됩니다.
위의 경우 처럼 말이죠
승인이 났는데 왜 포켓몬고에서 안보이는가. 대부분은 이런 경우입니다.
신청하신분이 셀 규정을 알았는지는 몰랐는지 알 수 없지만
20미터 규정은 확실히 몰랐던것으로 보입니다.
이 스탑이 승인이 되고 포켓몬고에도 구현되는 방법은
신청 위치를 이동해서 20미터 내에 겹치지 않게 만드는 것 뿐입니다.
수 많은 신청자들이 그냥 대상물을 대충 찍고,
추가 정보 사진도 대충 찍어 올리고.
승인 나기만 기도하는데..
기도 메타 거의 안통합니다.
깔끔한 사진 찍고.
최대한 정확한 정부를 많이 주는게
승인 확률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스트리트뷰 360 파노라마 사진
촬영 매우 귀찮지만..
사실 이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
반드시 스탑 생성을 해야겠다고 한다면
스뷰를 추가하시기 바랍니다.
스뷰 못한다. 할 수 없어. 귀찮다고 하시면
최소한 추가 정보만이라도
정보의 가치가 있는 사진으로 올리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금까지 43개를 신청했는데.
이 중에서 2개를 취소했고
41개중에 34개가 승인되었습니다.
6개가 거부, 1개가 중복이었죠
1개 중복은
거리는 떨어져있지만
공원 간판이 같은것이였죠
혹시나 하고 신청했는데
여지 없이 중복 판정.
6개 거부는
산속 돌탑 : 기대도 안했는데 역시나
공원 나무 다리 :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산속 쉼터 : 될법도 한데 거부
교회 : 첨탑이 없어서??
회관 안내석 : 승인 해줄만 한데..
게이트볼 장 : 승인 줄만 한데..
거부된 6곳 중에서 돌탑 다리 쉼터 교회는 다소 무리였다고 인정
회관 안내석과 게이트볼 장은 조금 억울(?) 아쉽더군요
당연 스뷰에 사진까지 확실했는데..
사실 두곳은 매우 중요했는데요.
각각 포켓스탑 생성이 되었어야 체육관이 증설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죠
게이트볼장의 경우는 바로 옆에 있는 정자를 신청했더니
바로 승인 나더군요..
정자는 정말 쉽게 승인이 나는데..
처음에 정자를 신청하지 않은 이유는..
게이트볼장이 더 가까워서 -_-;; 조금 덜 걸으려고.. ;;;
회관 안내석은 주변에 마땅히 신청할게 없어서.
재신청하려다가..
스뷰까지 찍어 올려도 거절하는데..
또 신청권만 날리겠다 싶어서 포기하고..
다른곳을 찾았는데..
이 동네 구청이 착하게도(?)
초등학교 주변에 어린이 쉼터라면서 그럴싸하게 만들고 있더란 말입니다.
그래서 그걸 신청했더니 바로 승인나더군요.
결론, 될녀석은 신청하면 된다.
정자, 쉼터 짱이다..
지붕이 적절히 있으면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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