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포켓스탑 신청 승인 확률 높이는 방법, 포켓스탑 포켓스톱 거부 줄이는 방법

포켓몬고와 롯데의 제휴가 끝나면서 세븐일레븐을 제외한

롯데 계열사(롯데리아, 엔젤리너스 등) 포켓스탑이 사라졌습니다.

롯데 계열사의 포켓스탑 삭제로 인해서 썰렁해진 지역이 많은데요 

오는 2월 22일이 되면 세븐일레븐의 계약도 종료될 예정으로 더 많은 포켓스탑이 사라질 예정입니다.

세븐일레븐이 종료되면 티월드만이 남게되는데. 만약 티월드도 사라진다면??

 

새로운 제휴처가 나타난다면 다행이지만.

포켓몬고의 인기가 식어버린 상황이라 새로운 제휴처가 나올 가능성은 높아보이지 않습니다.

 

해법은 유저들이 직접 포켓스탑을 늘리는 겁니다.

 

포켓몬고는 레벨 40이 되면 14일에 7개의 포켓스탑을 신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청된 포켓스탑은 레벨 40 유저가 직접 심사하여 승인을 하고..

나이언틱에서 이를 반영하여 포켓스탑이 생성됩니다.

 

이 부분은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기존에는 나이언틱에서 서비스하는 인그레스 게임을 통해서만 가능했는데

업데이트가 되어서 포켓몬고 유저도 신청, 심사 가능해져서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죠 

 

그리고 신청한다고 다 승인, 생성되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계실겁니다.

어떤 분들은 남들은 다 되는 교회, 비석, 체육관 등이 계속 승인 거부된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어떤 분들은 승인이 되었는데 생성되지 않는다고 문제를 제기하죠.. 

 

하지만 몇가지만 잘 지키면 승인 확률과 생성 확률을 모두 높일 수 있습니다.

 

1. 나이언틱이 제시하는 기본 조건을 갖춰야 함. 

당연하게도 아무거나 다 포켓스탑 조건이 되지 않습니다.

 

 

나이언틱은 적합한 Wayspot, 부적합한 Wayspot 의 예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 나이언틱은 공식적으로(?) 포켓몬고 포켓스탑(체육관), 인그레스 포탈을 Wayspot이라는 이름으로 총칭하여 부릅니다.

 

https://wayfarer.nianticlabs.com/help#%EC%A0%81%ED%95%A9%ED%95%9C-wayspot

Niantic Wayfarer - Niantic Wayfarer

 

https://wayfarer.nianticlabs.com/help#%EB%B6%80%EC%A0%81%ED%95%A9%ED%95%9C-wayspot

Niantic Wayfarer - Niantic Wayfarer

역사적, 교육적 장소, 많은 사람들이 문제 없이 이용 가능한 곳은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교회, 성당, 절 등의 종교 시설 등이 포켓스탑으로 많이 등록된 이유죠. 

공원, 체육관 등은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등록이 용이하고요.

비석, 정자 등도 승인이 용이합니다. 

초, 중, 고등학교, 112, 119 등 긴급 시설, 사유지는 거부 대상이니 피해야 합니다. 

 

일단 등록이 가능한 지역, 물체임이 확실하다면 

 

2. 사진을 잘 찍어야 합니다. 

흐린 사진, 알아 볼 수 없는 사진, 직접 찍지 않은 사진은 거부 대상입니다.

 

아래는 마산면주민공동체타운 비석입니다.

사진이 잘보이게 촬영 되었죠. 

 

그리고 추가 정보에 또 한장의 사진을 촬영하는데..

이는 해당 지역 주변에서 안전이 확보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당연히 포켓스탑 신청 건물, 물건을 포함하여 넓은 범위의 사진 촬영이 필요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죠. 충분한 공간이 확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도 Wayspot 사진, 추가 정보 사진 모두 좋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 

향교 입구 비석을 등록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추가 정보 사진이 부실합니다.

기본적으로 비석을 포함한 공간이 촬영되어야 하는데

추가 정보에서는 비석이 없으니.. 어딜 찍은건지 판단 하기가 어렵습니다.

있으나 마나한 사진이죠.. 

 

 

 

2. 스트리트 뷰의 중요성 

사진을 잘 찍었다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사진을 잘 찍는건 사실 기본이고..

더 중요한건 스트리트뷰 입니다. 

사실 이게 핵심이죠. 

 

사진을 아무리 잘 찍어도 

해당 위치에 정확하게 존재하는지 여부를 판단 할 수 없으면

승인을 해 줄 수가 없습니다. 

 

이를 확인해주는것이 구글맵, 구글 스트리트뷰입니다. 

스트리트뷰는 2가지인데. 구글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과 유저가 360도 사진 촬영을 해서 등록한 자료입니다. 

 

마산면주민공동체타운 비석

 

스트리트 뷰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촬영 날짜가 너무 오래되어서 현재를반영하지 못하고 있어요 

해당 위치에 비석이 없습니다. 

 

이 경우 구글맵, 스트리트뷰만 확인한다면 리젝, 승인 거부 됩니다. 

위치 찾을 수 없다고 별 1개 주고 넘겨버립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카카오맵, 네이버지도가 있지요. 

네이버 지도를 보면. 짠!!! 비석이 실제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카카오맵 다음 로드뷰입니다. 

좌측은 과거 사진(구글 스트리트뷰의 모습이군요)

우측은 최근 사진(네이버 사진과 흡사)입니다. 다만, 비석은 안보이네요.

재건축되었지만 비석이 생기기전에 다음은 로드뷰를 찍었고

네이버는 비석이 생기고 난 후에 촬영했기 때문이겠죠.

 

구글 스트리트뷰에 없으면 네이버와 다음을 확인하고 점수를 높게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큰 문제가 있어요. 바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입니다.

 

포켓스탑 심사는 나이언틱 직원이 하는게 아니라.

포켓몬고 유저와 인그레스 유저가 직접 합니다. 

게임 회사에서 해야할 일은 유저에게 전가하고 있는건데... 

 

유저 입장에서는 스탑이 늘어나면 나쁠게 없으니.. 심사에 참가하긴 하지만.. 

열정만 가지고 심사를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어요. 

보상은 본인이 심사한 후보가 100개 결과(승인, 거부, 중복)가 나올때 마다 1개의 업그레이드 쿠폰이 전부입니다.

업그레이드 쿠폰은 본인이 신청한 스탑 후보 1개를 빨리 심사 받을 수 있는 쿠폰입니다. 

100개 심사가 아니라, 심사 완료 100개에 1개...

포켓몬고 코인을 주는것도 아니고.. 심사 완료 100건당 심사 패스권(?) 1장은 보상이 너무 적죠 ;;

 

어쨌든 핵심은

열정있는 유저들이 심사에 참가하고 있는데.

본인 시간을 들여서 심사를 하기 때문에..

 

네이버 지도, 카카오 맵까지 일일히 확인하면서 심사를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즉, 위 후보의 경우 네이버지도, 카카오 맵을 확인하는 열정을 가진 유저라면 확인 후 

별점을 더 줄 수도 있지만.. 

그런거 없고. 구글 맵, 스트리트 뷰만 확인하고 검사하는 경우는 별 1개, 승인 거부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심사에 지쳐서.. 다음, 네이버지도까지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승인 거부가 되는게 안타까운 유저가

다음, 네이버를 꼼꼼히 살펴보고 높은 점수를 준다고 해도

문제가 없어지는건 아닙니다.

 

내가 높은 점수를 줘도. 다수의 유저가 낮은 점수를 주게 되면. 

내 평가 점수가 하락해서.. 내가 열심히 심사를 해도.. 실제로 반영이 안됩니다.

 

위 후보에 제가 다음, 네이버 지도를 참고해서 

후보가 문제가 없고, 정위치에 있음을 확인해서 별 5개를 주더라도

다수의 유저들이 스트리트뷰에서 확인되지 않는다고 별 1개를 주게 되면.. 

 

최종적으로 승인 거부되고.제 평가 점수를 하락하게 될겁니다.

이 경우 저는 더 많은 시간을 들여서 심사를 했음에도 잃는게 많아지는거죠., 

 

옥암 프루지오 정자 사진을 봅시다.

 

 

 

주변 스트리트뷰입니다.

문제는 해당 정자의 위치는 아파트 내에 있어서..

해당 스트리트뷰로는 정자 확인이 안됩니다. 

 

스트리트뷰로 보면.. 크고 아름다운(?) 아파트만 나옵니다. ;;

구글 스트리트뷰만 확인하면 별 1개, 바로 승인거부 리젝입니다. 

 

그런데 네이버지도로 보면.. 

실제로 존재합니다. 

이런걸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정자는 유저들이 웬만하면 승인을 해주기 때문에.

아파트 내라도 승인 가능성이 있는데..

스트리트뷰가 없으니.. 다음, 네이버 지도를 따로 봐야하는 수고를 해야만 됩니다.

앞서 말했듯. 심사 유저들은 자신의 시간을 아끼고 싶어하기 때문에 다음 네이버까지 안보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다음, 네이버를 보고 점수를 높게 주더라도.. 다수의 유저와 다른 평가를 하면 점수가 하락하니..

다음, 네이버를 보고 평가를 해봐야 시간 낭비, 점수 하락의 최악의 상황만 연출됨.

 

하나의 사례를 더 보죠. 

스트리트뷰가 있습니다. 근데..  공사중 ;;;

네이버 지도로 봤더니.. 

공사중.. 

사진의 형태와 건물이 올라가는 형태를 보면.

분명 신청한 스탑도 곧 만들어질것 같기도 한데.. 

사진 상으로는 확인되지 않으니 점수를 높게 줄 수가 없습니다. 

 

 

이건 어떤가요.

주민센터 앞에 새겨진 벽화(?)입니다. 

 

주민센터인것은 확인되지만 스트리트 뷰가 없어서 해당 그림이 확인되지 않아요.

 

네이버 지도로 보면 정말 있습니다. 

이런걸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결론은 뭐냐. 

포켓스탑 신청할때 스트리트 뷰를 추가 하세요. 

 

심사는 포켓몬고 유저가 합니다. 

말도 안되는 이상한 건물, 물건 아니고.

나이언틱의 기준을 충족하면.. 

포켓스탑, 체육관 많은거 싫어할 유저는 없어요.. 

 

그런데 해주고 싶어도 그 위치에 있는지 알아야 할 수 있죠.

그러니 스트리트뷰를 추가하세요. 

 

사진 정상이고. 중복 아니고 

스트리트뷰 있으면. 

높은 확률로 승인 납니다.

 

저는 총 14개 신청해서 

잘못 신청한 2개 취소하고 

12개 중에서 11개 승인 났습니다. 

거부된 1개는 상가 교회였죠.

상가 교회는 언제든 사라질 수 있다고 판단해서 

유저들이 싫어하는-_-것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저는 12개의 스트리트뷰를 다 찍어서 올렸습니다. 

 

일본 지역이 왜 뜨는지 모르겠지만.. 짜증 ;;;

어쨌뜬.. 아래 후보와 관련된 스트리트 뷰가 바로 뜹니다. 

있다는게 바로 확인되죠. 바로 별점 주고.. 넘어가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운 좋게(?) 스트리트 뷰 상에 정확히 노출되어 있는데.

한국의 경우 스트리트뷰가 들어가는 지역이 적어서.. 

직접 360도 사진을 찍어서 스트리트뷰에 올리는게 최선입니다. 

 

 

스트리트뷰만 찍어서 올려도 승인 확률이 높아질거예요. 

스트리트뷰 찍는게 다소 귀찮긴 하지만.. 

자료가 없으면 심사하는 유저들이 시간을 더 들여야 하고..

그럼에도 불가하고. 다수의 유저와 다른 결과를 내면.. 점수가 하락하니.. 부담이 커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현재 다음, 네이버지도를 참고해서.. 

가능하면 높은 점수를 주려고 하는데.. 

만약 평가 점수가 하락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그냥 스트리트뷰만 참고 할 수 밖에 없게 되겠죠.

 

그러니 스탑 신청할때 스트리트뷰도 같이 촬영해서 추가 하시기 바랍니다.

스트리트뷰는 별도로 포켓몬고에 업데이트 하는 방식이 아니라..

 

구글 스트리트뷰 앱을 별도로 다운 받아 설칠하고.

스탑 신청 지역을 찍어서 올리면.. 

심사할때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구글 스트리트뷰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oogle.android.street&hl=ko

 

스트리트뷰 앱 사용 방법은 0909research 지미찰스님 영상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youtu.be/l0SC6e2tyF0

 

중복이 아닌 문제 없는 건물, 물건, 장소, 

스트리트뷰가 있으면 웬만하면 승인 납니다.

 

하지만 승인이 나도.. 포켓스탑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스탑이 생성되는 범위 제한에 따른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 편에서 다루기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