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포켓스탑 심사를 합니다(2). 포켓스탑 승인 확률 높이기
지난주 처음 스팟(포탈, 포켓스탑) 심사를 시작했고.
2주째 심사 통계 입니다.
이번주 517개의 심사를 했습니다.
많이 하는 분들에 비하면 많은 수치는 아니죠..
뭐 시간이 되는 상황에서 하는것이니까요.
지난주에 제가 심사한 후보가 대거 종료되면서 승인율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네이버지도, 카카오맵까지 다 뒤져가며 심사했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그렇게까지 해도 다른 심사자와 다른 점수를 주는 경우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구글맵, 스트리트뷰만을 기준으로 하는 심사 비중을 높였습니다.
당연히 낮은 평점 비율, 거부 비율이 높아졌고. 결과로도 나타났네요..
지난주 승인 거부 85:31 이였는데 이번주 158:128 비율이 되었습니다.
전체 승인율은 22% 정도에서 40% 수준까지 올랐네요
승인+거부+중복+기타의 합이 100개가 되면 업그레이드 1장이 주어지고.
내가 신청한 포탈의 심사를 빨리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총 4장을 받아서 썼습니다.
평가 지수가 연두색으로 상승!
그리고 2주마다 총 7개의 포탈 신청이 가능한데
포탈 신청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신청한 포탈은 제외하고 승인 거부 순서대로..
총 21개 포탈을 신청했는데 취소한 2개를 제외한 19개 중에서
16개가 승인이 났습니다. 승인율 84.21%
이정도면 나름 높은 수치로 보여집니다.
승인율은 나름 만족하지만..
눈물나게도 승인된 4개의 포탈이 셀 중복으로 생성되지 못했습니다.
1개는 인그레스 포탈은 생성되었는데 포켓스탑 생성이 안되고.
3개는 인그레스 포탈 조차 생성이 안되는..
그래서 실제로 포켓스탑이 된것은 12개에 불과해서
스탑 생성률이 63%로 뚝 떨어집니다.
첫번째 신청해서 중복되어 탄생하지 못한 포탈 중 하나를
이번에 위치를 조금 변경해서 생성시켰네요.. ;;
그리고 거부된것 3개중 2개는 나름 납득이 갑니다만 1개는 이해가 안가는..
첫번째 거부는 교회였습니다. 상가교회였는데..
일단 상가 교회 자체에 거부감을 가지는 심사자가 많고..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한게 실패의 원인이라 보여집니다.
두번째 거부는 회관 준공 기념석이였습니다.
안내석은 승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는데
회관 1층에 상업시설이 있어서.. 거부가 된것으로 판단.
세번째 거부는 게이트볼장이었는데.
이건 납득 할 수가 없는..
승인 기준에 보면 운동장, 체육관은 승인 대상으로 분류하고 있거든요.
근데 심사자중에서 운동장, 체육관을 다 리젝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나이언틱이 심사자의 자율권을 거의 무한대로 보장하고 있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기준이 있는데.. 쩝..
첫번째 신청에 취소한것이 게이트볼장 옆 정자였는데.
정자보다 게이트볼장이 접근성이 좋아서..
조금 덜 걸어서 가겠다고.. 취소하고 게이트볼장 신청한건데..
거부가 되어서 마음이 좀 아픕니다.. 티켓만 두장 날린셈..
회관 준공 기념석과 게이트볼장 승인 거부는 뼈아픈데요.
회관 준공 기념석이 승인되었다면 해당 지역(14셀)에
6개의 포탈이 생성되어 체육관이 추가 될 수 었었는데 좌절되었고.
게이트볼장이 승인되었다면 해당 지역(14셀)에
6개의 포탈이 생성되어 체육관이 추가 될 수 었었는데 좌절되었기 때문입니다.
2개의 체육관이 날아간거죠..
준공 기념석은 안될듯 하여 포기하고.. 해당 셀 내에 경로당 신청을 고려중인데.
경로당도 리젝하는 분들이 있어서.. 고문중이네요.
게이트볼장 역시 포기하고, 옆 정자로 신청할까 생각중입니다.
다음 포탈 신청은 일단 게이트볼장 옆 정자.
그리고 걸어가면 좀 거리가 있지만..
공원이라 포탈 생성이 용이해보이는 지역에 5개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1개는 해당 공원에 6개를 할지..
승인이 났지만.. 셀 중복으로 태어나지 못한 포탈을 재신청할지 고민중이네요.
집포탈이 아니라면.. 사실 크게 이득볼것도 없는데..
포탈이 넘치는것도 아니고.. 늘어나봐야 3~4개인데..
어느정도 융통성은 보여줘야 하지 않나 싶은데..
그런거 없고.. 오직 정위치만 고집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뭐 그분들이야 정확히 하고 계신거긴 하지만..
심사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스트리트뷰를 꼭 찍어 올리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스트리트뷰를 올린다고 해서 무조건 다 승인이 나는건 아닙니다.
중복이거나, 대상 자체에 문제가 있으면 거부가 될 수도 있어요.
나이언틱에서는 큰 틀에서만 심사 내용을 안내하고.
세부적인것은 심사자의 주관에 맡기거든요..
경로당, 상가 교회, 아파트 안내석 등은 심사자에 따라서 평가가 극과극으로 달라집니다.
애초에 호불호가 갈리는것을 제외하고 지도에 보이냐 아니냐의 문제라면..
스트리트뷰가 있어야 승인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지난주 심사를 했던 후보들 중 일부입니다.
1. 아파트 단지내 놀이터
구글맵이 뭐.. 같아서.. 단지내 놀이터는 안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신청건의 경우도 아파트에 가려서 안보여요..
구글맵밖에 없다면 거부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런데 스트리트뷰가 있다면.. 고민을 할 수 밖에 없게됩니다.
위치가 대략적으로 맞다고 판단되면 별점이 높아집니다.
적어도 스트리트뷰를 보고.. 별점이 내려가는 경우는 거의 없을겁니다.
2. 굴다리 벽화
특이한 신청건이었습니다.
지하 통로(?) 같아보였는데..
내부에 벽화가 그려져있었습니다.
벽화는 상황에 따라서 승인이 가능한 스팟입니다.
신청한 사진, 추가 정보를 보고 파단했을 때 실제 있을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하에 있으니.. 위성뷰로 아무리 찾아도 존재를 확인 할 수가 없습니다.
보일리가 없죠.. 도로 밑에 있는데..
카카오맵, 네이버지도를 보면.. 해당 지점이 확인됩니다.
네이버지도에는 벽화가 보이는것 같기도 합니다.
이 건은 심사자에 따라서 판단이 달라졌을 겁니다.
카카오맵, 네이버지도까지 다 보고 파단했으면 별점을 높게 줬을 수 있습니다.
구글맵으로 확인되지 않으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점수를 줬을 수도 있죠
하지만 안보이면 그냥 리젝, 거부하는 심사자는 볼것도 없이 별1점 주고 넘어갑니다.
만약 스트리트뷰가 있었다면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게죠..
운 좋게.. 사진만으로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놓은 점수를 주는 심사자를 만났다면 승인되었겠지만
아니라면 거부 되었을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그래서 뭐가 필요한가.. 스트리트뷰입니다.
스트리트뷰가 아무리 만능이 아니라고 해서.. 그거 찍어서 손해볼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3. 아파트 단지내의 경우
추가 정보에 아파트 동 호수가 찍혀 나오면
그 사진만으로 점수를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진마으로 판단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위성뷰로 판단하는데.. 구글 위성뷰가 구려서.. 사진이 흐려 안보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운동장, 놀이터는 그나마 크기가 커서 확인이 쉬운데
안내석, 표지판 등은 확인이 어렵고.. 정자도 그나마 확인이 되는데.. 상황에 따라서 안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뭐가 필요하다고요?
4. 위 신청건과 똑같이 쉼터, 정자입니다.
저는 위 신청건은 5별 주고, 이 신청건은 2별 이하를 줬을 겁니다.
위 신청건은 확인이 되는데.. 이 신청건은 확인이 안되거든요..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것과 있는 것이 '명확' 한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포켓몬고 포켓스탑 신청 승인 확률 높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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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포켓스탑 생성 확률 높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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